사진설명 = 좋은병원들, ‘세계 간염의 날’ 맞아 간염 건강 캠페인 실시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병원·좋은삼선병원·좋은강안병원)은 ‘세계 간염의 날(7월 28일)’을 앞둔 7월 25일, 외래 및 병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간염 예방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B형·C형 간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진단,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각 병원은 외래 및 병동에서 환자들에게 안내 책자를 제공하고, 간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을 교육했으며, 기념 부채 등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
좋은삼선병원 천민기 친절위원장은 “B형 간염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이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과 환자들이 간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간염의 날’은 간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날로,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해 197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바루크 블룸버그(1925~2011) 박사의 생일인 7월 28일에 맞춰 기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