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좋은삼선병원, 우문고비 보건직원 연수단 방문

좋은삼선병원(병원장 박성우)은 2025년 7월 30일, 몽골 우문고비(Uvurkhangai) 지역의 보건의료 분야 직원 10명이 병원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몽골 보건 인력들이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경험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주요 진료과를 포함한 병원 투어에 참여하며, 스마트 병원 운영 체계와 환자 중심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해당 진료과 의료진들과의 실무 중심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몽골 보건의료 시스템과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우 병원장은 “좋은삼선병원이 쌓아온 진료 역량과 시스템이 해외 보건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보건협력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을 전파하고 상호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좋은삼선병원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몽골과의 의료 인프라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좋은삼선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2차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몽골 우문고비 지역의 2차 보건 연수단 20명은 오는 8월에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