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좋은문화병원 다빈치 로봇 수술 1000례 달성 기념 단체 사진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13일 다빈치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4월 다빈치 수술로봇을 도입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좋은문화병원은 다빈치 로봇 도입 이후 산부인과 특화 의료기관의 강점을 살려 난소암·자궁암 등 악성 부인과암 전반은 물론, 자궁근종·자궁선근증·자궁내막증·난소낭종 등 양성 부인과 질환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로봇수술을 적용해 왔다. 외과 영역에서도 기존 복강경 수술 경험을 기반으로 담낭절제술 등 정밀 수술 분야를 확대해왔다.
전체 1,000례 중 산부인과가 879건(87.9%), 외과가 121건(12.1%)을 차지했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사람 손목보다 넓게 회전하는 관절형 기구를 통해 10~15배 확대된 3차원 영상으로 수술 시야를 확보하고, 손떨림 보정 기능을 통해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절개 범위가 작아 감염·흉터 부담이 적고 합병증 위험을 줄이며, 회복이 빠르고 미용적 만족도도 높다는 점에서 환자 선호도가 높다.

문화숙 병원장은 “이번 1,000례 달성은 의료진의 전문성과 환자들의 신뢰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부인과와 외과를 중심으로 로봇수술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높여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좋은문화병원은 로봇수술 임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수술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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