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좋은병원들, 일본 와지로 병원 직원과 단체 사진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최근 일본 후쿠오카 가마치그룹 와지로병원을 방문해 선진 의료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는 정기 팸투어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재단 산하 병원에서 매달 선정되는 ‘친절왕·절약왕·청결왕’ 수상자와 모범직원 등 총 19명이 참여해, 해외 의료 현장을 체험하고 국제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와지로병원 검진센터를 비롯해 레이와대학교 첨단진료클리닉을 참관하고, 시모노세키재활병원과 신코몬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일본 의료 시스템의 운영 방식과 진료 환경을 직접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양 기관 간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일정에 인솔자로 참여한 문나겸 좋은강안병원 경영부원장은 “이번 팸투어는 직원들이 해외 의료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병원들과 일본 와지로병원은 2010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