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좋은문화병원 문화숙 병원장

좋은문화병원 문화숙 병원장이 2025년 9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산부인과 내시경 및 최소침습수술학회(APAGE 2025)’에 초청받아 좌장과 연자로 참여한다.

문화숙 병원장은 5일 ‘가임력 보존(Fertility Preservation)’ 세션의 좌장을 맡아 젊은 환자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최신 치료 전략과 연구 성과를 각국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난소 자궁내막종에 대한 경질식 에탄올 경화술의 효과적인 시행: 재발과 AMH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나의 방법(Effective Transvaginal Ethanol Sclerotherapy for Ovarian Endometrioma : What I Do To Minimize Recurrence and Impact on AMH)’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발표는 자궁내막종 환자의 재발 방지와 난소 기능(AMH) 보존을 위한 임상적 접근을 다뤄, 난임 환자 및 젊은 여성들의 치료 방향에 의미 있는 근거를 제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좋은문화병원 산부인과 의료진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윤순 센터장은 ‘자궁경부암에서 로봇과 복강경의 근치적 자궁절제술의 장기 종양학적 성적 비교: 성향 점수 매칭 분석’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신 최소침습수술 기법의 안전성과 장기 성적을 근거 기반으로 소개한다. 남경일 과장은 ‘난소에서 발생한 평활근종의 사례’를 통해 드문 질환의 임상적 특징과 수술 경험을 공유한다.

아·태 산부인과 내시경 및 최소침습수술학회는 자궁과 난소 질환의 최소침습적 치료를 선도하는 세계적 학술 무대로, 교육과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국제적 학문 교류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문화숙 병원장은 미국산부인과저널(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등 SCI·SCOPUS급 국제 학술지에 지금까지 25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산부인과 분야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