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좋은삼선병원 조형래 부원장, 제67차 대한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발표 모습

좋은삼선병원 정형외과 조형래 부원장이 최근 국내 주요 학술대회에서 어깨와 팔꿈치 스포츠 손상 치료 전략을 연이어 발표하며 스포츠의학 분야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조 부원장은 10월 1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7차 대한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야구선수의 어깨 탈구의 메커니즘 및 영상의학적 진단, 보존적 치료의 적응증과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어깨 탈구의 손상 기전과 영상 진단, 단계별 재활 치료를 통한 경기 복귀 전략을 제시하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10월 1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69차 대한정형외과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외측주를 침범한 야구선수 팔꿈치 박리성 골연골염의 비수술적 치료 후 조기 투구 복귀 전략’에 대한 임상 결과가 소개됐다. 해당 연구는 김도형 전공의가 발표했으며, 조형래 부원장과 구정회·허태영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또한 9월 20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개최된 제45차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22차 한일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에서는 ‘청소년기 야구선수에게 발생하는 견관절 관절와의 골 및 연골성 병변’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부원장은 청소년 야구선수에게 반복적인 투구 동작으로 발생하는 어깨 관절의 뼈 및 연골 손상 질환을 분류하고, 병변의 발생 기전과 유형별 치료 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