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2025 좋은병원들 우수직원 프랑스 해외 연수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3일부터 16일까지 2차에 걸쳐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5박 7일 일정의 프랑스 파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재단 산하 12개 병원에서 선발된 장기근속자와 우수직원 및 가족 등 총 6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글로벌 소통 능력, 혁신적 사고를 키우는 체험형 연수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파리 에펠탑, 오르세 미술관, 베르사유 궁전, 몽마르트르 언덕 등 주요 문화 명소를 비롯해 노르망디 지역의 에트르타, 옹플뢰르, 몽생미셸 수도원 등을 방문하며 프랑스의 역사와 예술, 문화를 직접 체험한다.

은성의료재단은 직원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시야를 확장하고 이를 현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튀르키예 등지에서 총 315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구자성 이사장은 “좋은병원들은 환자와 사회뿐 아니라 직원이 좋아하는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이를 바탕으로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