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좋은삼선병원,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지정병원 협약 체결

좋은삼선병원(병원장 박성우)은 4일 신관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호덕)과 조합원 건강증진과 의료지원 강화를 위한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1만 4,200명의 조합원과 가족들은 좋은삼선병원에서 진료 예약·접수 간소화, 응급의료 연계지원,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 만성질환(근골격계·심혈관계 등) 맞춤 케어 등 전담 의료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장시간 운전이라는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정기 건강강좌, 질환별 예방 프로그램, 맞춤형 재활 및 체력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우 병원장은 “부산 시민의 발인 개인택시 조합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시간 운전, 수면 불규칙,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높은 직업 특성을 고려해 전담 의료진 중심의 ‘건강주치의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호덕 이사장은 “지역 대표 종합병원인 좋은삼선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의 혜택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조합원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