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일본 가마치그룹 와지로병원과의 협력 프로그램에 따라 우수 직원 17명이 18일 오전 후쿠오카로 출국해 해외 연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20일까지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와지로병원 검진센터를 비롯해 레이와건강과학대학 첨단진료클리닉, 신타케오병원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일본 의료기관의 운영 체계와 진료 환경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매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과 직원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을 넓혀왔다.
이창윤 좋은삼선병원 건강증진센터 부장은 “이번 연수는 양 병원이 쌓아온 신뢰를 더욱 단단히 하고, 우수 직원들에게 국제 의료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성의료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앞으로도 해외 의료 교류를 지속 확대하며 다양한 상생 모델과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재단 산하 병원에서 매달 선정하는 ‘친절왕·절약왕·청결왕’ 직원 17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