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자성)은 2025년 12월 27일 부산 동구 범일5동 매축지 마을에서 ‘2025년 틈새 없는 겨울 만들기’ 연탄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온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좋은강안병원, 좋은문화병원, 좋은삼선병원 임직원 등 총 50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각 병원별로 마련한 봉사기금 600만 원으로 연탄을 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좁은 골목길을 오가며 연탄을 나르는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좋은강안병원 김타현 자원봉사대장은 “연탄 한 장은 겨울을 버텨내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좋은병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