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부산 좋은삼선병원, 2025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9차 춘계학술대회

부산 좋은삼선병원은 정형외과 최지한 전공의(4년차)와 조형래 어깨관절·스포츠의학센터장이 ‘2025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9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수상 및 연구 발표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정형외과 전문의 및 전공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최신 임상 지견과 연구 결과들이 공유됐다.

최지한 전공의는 학회 기간 중 전공의를 대상으로 열린 ‘전공의 정형외과 퀴즈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정형외과 전공의들의 전문지식과 임상 판단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최 전공의의 수상은 좋은삼선병원이 운영 중인 학문 중심 임상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조형래 어깨관절·스포츠의학센터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어깨질환에 대한 도수치료(Mobilization Therapy)의 적용과 치료 효과’를 주제로 연제 발표를 진행했다. 조 센터장은 회전근개 질환, 동결견 등 대표적 어깨질환을 대상으로 도수치료 기법을 임상에 적용한 사례와 그 치료 효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형래 센터장은 “좋은삼선병원 정형외과는 수술뿐만 아니라 비수술적 치료법에 대한 연구와 임상 적용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깨질환에 있어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