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좋은삼선병원, 뇌혈관 질환 건강강좌 사진
좋은삼선병원(병원장 박성우)은 2025년 5월 12일, 동구 범일동 커넥트현대 문화센터에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뇌혈관 질환 바로 알기’를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뇌혈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좋은삼선병원 뇌혈관센터 최윤혁 과장이 맡아, 질환의 특징과 치료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최윤혁 과장은 대학병원에서도 드문 개두술(머리를 여는 수술)이 가능한 신경외과 전문의로, 뇌동맥류, 뇌경색, 뇌출혈, 경동맥 협착, 뇌동정맥 기형, 뇌동맥박리 등 다양한 뇌혈관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특히 코일 색전술, 스텐트 삽입술, 뇌종양 색전술 등 중재적 뇌혈관 치료에 경험이 풍부해,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혈관 환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최 과장은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이나 뇌동맥류와 같은 뇌혈관 질환은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 어지럼증, 언어 장애, 한쪽 팔다리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흡연자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좋은삼선병원은 뇌혈관 질환 외에도 심혈관센터 등 특성화 센터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