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좋은삼선병원, 배장환 소장 심혈관질환 정책대응 지침연구 발표 이미지 사진

좋은삼선병원(병원장 박성우)은 순환기내과 배장환 소장이 참여한 ‘심혈관질환 국가정책 대응 지침연구’가 대한심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Korean Circulation Journal(KJC)*에 게재됐으며, 세계적인 의학 데이터베이스인 PubMed에도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뿐 아니라, 최근 국내에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부정맥,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등 주요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예방 및 치료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연구팀은 국내 의학적 통계와 임상 근거를 기반으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해, 향후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에서는 ▲심혈관질환의 국내 발생률 및 사망률 분석 ▲현재 보건정책의 한계 진단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 강화를 위한 국가 전략 ▲고위험군 선별 프로그램 도입 ▲건강보험 급여 정책과의 연계 필요성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는 심혈관질환 대응을 위한 국가적 컨센서스 형성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장환 소장은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국내 심혈관질환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제는 질환 치료를 넘어 정책적 대응과 예방 중심의 시스템 전환이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가 향후 심혈관질환 대응을 위한 국가 전략 수립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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