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제공기관(좋은삼선병원) 현장견학

좋은삼선병원(병원장 박성우)은 2025년 6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준희)로부터 현장 방문을 받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핵심 정책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보다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좋은삼선병원은 2016년 시범사업부터 본 서비스에 참여해왔으며, 병동과 병상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는 총 9개 병동, 376병상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12월 실시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좋은삼선병원 간호부는 통합서비스 운영 현황과 함께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병동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에 상세히 전달했다.

특히 이날 좋은삼선병원은 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멘토기관’으로 위촉되었으며, 이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멘토기관은 우수 사례를 타 의료기관에 전파하고, 서비스 확산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좋은삼선병원은 그동안 축적된 실무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내 다른 병원들이 통합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좋은삼선병원의 현장 의견을 귀 기울여 들었다”며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선 좋은삼선병원 간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들과 병원 구성원들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