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좋은삼선병원, 부울경 종합병원 최초 영상장비 ‘아비고 플러스’ 도입 사진

좋은삼선병원(병원장 박성우)은 2025년 5월 15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보스톤사이언티픽의 머신러닝 기반 혈관 내 초음파(IVUS) 영상장비인 ‘아비고 플러스 멀티 모달리티 가이던스 시스템(이하 아비고 플러스)’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비고 플러스는 3차원 형태의 IVUS 영상을 제공해 기존 2D 관상동맥 조영술 대비 더 정밀한 해부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최신 영상 시스템이다. 특히, 병변의 위치와 혈관의 형태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시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치료 전략 수립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 장비에는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병변 평가(Automated Lesion Assessment·ALA)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병변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혈관의 직경 및 길이 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 시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좋은삼선병원 순환기내과 배장환 소장은 “이번 아비고 플러스 도입으로 심혈관중재시술의 정밀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